<미스터트롯>과 실버 엔터 산업 개막
TV 조선의 트로트 가수 오디션 이 기록적 수치를 쏟아내며 끝났다. 최종회 문자 투표 773만 건, 최종 시청률 35.7%다. 문자 투표 과부하로 전산 집계가 중단되는 사고까지 일어나 이 남긴 수치들은 무슨 기네스 신기록처럼 뉴스가 됐다. 트로트는 노숙한 장르다.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 TV 같은 미디어에서도 트로트 가수는 좀처럼 볼 수 없다. 그런데도 이 메가 히트를 한 건 이미 발행된 기사로 지적됐듯 역설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특화된 기획이 주효했기 때문이다(미디어오늘, ‘TV조선 ‘미스터 트롯’ 종편 시청률 신기록, 의미는‘). 1~5회 시청자 연령대 구성비는 50대 이상이 70.8%라고 한다. 다만 이건 이나 전작 에 한정된 현상이 아니다. 인구 구조는 오래전부터 재편되고 있었다. 이 지면에서 여러 ..
사회문화
2021. 9. 3. 14:09